채권투자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채권ETF
2. 장외채권: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매매
3. 장내채권: 주식처럼 시장에서 매매되는 채권을 직접 매매
오늘은 장내채권 및 투자 시 체크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내채권은 HTS, MTS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MTS에서는 채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이 쉽지않기 때문에 HTS에서 세세히 따져보기를 추천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채권거래에서는 가장 편리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저는 한국투자증권에 가입을 했구요, 이를 기반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직 채권 장내거래시장이 활성화돼있는 편이 아니라서 채권거래에 대해 미흡한 증권사들이 많은 듯 하더라구요.
장내채권종합주문창 열기
HTS로 들어가면 증권사 종류와 관계없이 한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채권을 볼 수 있으며 시장에 있는 채권 중 원하는 채권을 검색해서 매수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 로그인한 뒤 위 이미지 노란색부분인 검색창에 0979번을 입력하면 장내채권종합주문창이 뜹니다.
이 창에서 거래까지 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창이라고 하겠습니다. 주식 주문 거래창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채권 종목과 매수·매도 주문, 발행정보, 현재 채권이 얼마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내채권종합주문 창을 좀더 뜯어보겠습니다.
0979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장내채권종합주문 창이 뜹니다.

창이 뜨면 왼쪽면으로 현재 거래되는 채권들의 종목명과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률, 거래량 등이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종목을 클릭해줍니다.
그럼 오른쪽편에 그 채권에 대한 정보가 나타납니다.
채권투자를 시작하는 경우 대표적으로 이표채, 이자지급주기3개월, 신용등급 AAA이상, 보장수익률, 옵션 등의 항목을 체크해야합니다. 이러한 사항이 바로 오른쪽 편에 나와있습니다.
이자지급
채권에서 중요한 부분은 이자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채권은 이자지급방법에 따라 이표채, 복리채, 할인채로 분류되며 내가 선택한 채권이 어디에 해당되는지는 이자지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표채는 만기 전까지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으로 만기일에 원금+최종이자를 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3개월 이표채는 1년에 4번, 6개월 이표채는 1년에 2번 이자를 받는 채권입니다.
복리채는 이자지급기간 동안 이자를 복리재투자 하여 만기상환시 원금+이자를 동시에 지급하는 채권입니다. 국민주택채권, 지역개발채권 등이 해당됩니다.
할인채는 액면금액에서 만기일까지 이자를 미리 할인(차감)한 금액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만기에 이자를 포함한 액면금액을 지급받는 채권입니다.
신용등급
보통은 BBB이상, 더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A이상 투자를 권합니다. 극단적 경제 불황에는 기업 부도에 따른 부도리스크를 포함하여 여러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인해 큰 손실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 투자는 반드시 향후 금리 변화 등 경제상황들을 체크하며 주의해야 합니다.
표면이자율
현재가와 관계없이 채권의 처음 발행 가격 '10,000원'을 기준으로 이미 결정되어있는 쿠폰 이자입니다. 예를 들어 표면이자율이 4%, 이자지급주기가 3개월이라면 3개월마다 1%씩 4번, 1년에 총 4% 쿠폰 이자가 지급된다는 뜻입니다. 세금은 이 표면이자율에 적용하기 때문에 같은 수익률이라면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이 유리합니다.
이자지급주기
해당 채권이 이자를 어떻게 지급해주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회사채 쿠폰 금리는 1년에 4번, 3개월마다 지급되지만 이는 채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자지급주기 항목을 확인하면 됩니다.
해당 채권을 구매 후 이자지급이 언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려면 이전이자지급일을 체크하세요. 이전이자지급일에 해당 채권의 이자지급주기를 더해 다음 지급일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내채권종합주문 화면 하나로 채권에 대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권발행정보창 열기
또한 7216번을 입력하면 채권 발행정보 창이 뜨는데 여기서는 장내채권종합주문 창에 나오는 정보보다도 세밀하게 분석할 경우 도움이 됩니다.

이 창에서는 권리구분-옵션부사채 등에 쓰여져있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만 체크해보면 됩니다.
옵션부사채에 'CALL'이나 'PUT' 등이 있을 경우 여러가지 변수를 따져야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모르실 때는 해당 칸에 뭔가가 쓰여있느냐 없느냐만 체크하고 아무 것도 쓰여있지 않을 때는 공부한대로 만기에 정해진 이자율로 지급받는 채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밖에 참고용으로 7213번을 검색하면 채권 전종목 시세창이 뜨는데요.

장내 채권 종합주문창이 주문까지 할 수 있는 창이라면 채권 전종목 시세창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채권들을 간략한 정보들과 함께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는 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의 전체적인 채권시장 움직임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장내채권 투자를 앞두고 HTS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세팅이 필요한 것은 0979 (장내채권종합주문창), 7216 (채권발행정보창) 두가지 창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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